남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에는 독립의 물결이 일고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는 베네수엘라의 해방자로 불리는데요,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이뤄낸 독립도 잠깐, 권력을 쥔 볼리바르는 독재자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해방자 볼리바르 남아프리카에서 스페인 이주민의 자녀로 태어난 자들을 ‘크레올’이라 불렀습니다. 크레올은 장국이나 관리가 될 수는 없었어요. 이러한 불공평한 처사 때문에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는 크레올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켜 봤지만 실패하고 말았죠. 볼리바르는 유럽 여행을 하며 유럽에 점점 커져가고 있는 자유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존 로크를 비롯한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책도 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독립을 쟁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