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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 158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7 남아메리카 베네수엘라의 독립과 볼리바르

남아메리카의 많은 나라들에는 독립의 물결이 일고 있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볼리바르는 베네수엘라의 해방자로 불리는데요,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어렵게 이뤄낸 독립도 잠깐, 권력을 쥔 볼리바르는 독재자의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그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베네수엘라의 해방자 볼리바르 남아프리카에서 스페인 이주민의 자녀로 태어난 자들을 ‘크레올’이라 불렀습니다. 크레올은 장국이나 관리가 될 수는 없었어요. 이러한 불공평한 처사 때문에 프란시스코 데 미란다는 크레올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켜 봤지만 실패하고 말았죠. 볼리바르는 유럽 여행을 하며 유럽에 점점 커져가고 있는 자유의 물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존 로크를 비롯한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책도 접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독립을 쟁취..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6 저물어가는 나폴레옹의 시대

유럽은 이제, 나폴레옹의 손아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유럽은 속수무책으로 나폴레옹의 군대에게 당했어요. 그래서 힘을 합쳐 유럽 연합군을 만들어 대항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러시아와의 싸움에서 참패한 나폴레옹은 서서히 그의 군력을 지키기 어려워지기 시작하는데요, 서서히 저물어가는 나폴레옹의 시대를 알아보겠습니다. 영국만 손에 넣으면 완성되는 나폴레옹의 꿈 프랑스의 황제였던 나폴레옹은 제국의 영토를 넓혀가고 있었습니다. 트라팔가 해전에서 해전에서 승리한 영국은 이참에 오스트리아 러시아와 힘을 합해 나폴레옹을 끝내려 계획했습니다. 하지만 나폴레옹의 군대는 러시아와 오스트리아 연합군에게 승리했고, 오스트리아는 이탈리아를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러시아의 황제 알렉산드르 1세는 이 패배에서 폴란드 땅의 일부를 프..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5 미국 서부를 탐사한 루이스와 클라크

미국은 나폴레옹에게 루이지애나를 사들이면서 그들의 영토를 크게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이 어떤 곳이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곳에 국민들을 보내기 전에 루이스와 클라크를 선두로 한 탐사대를 보냈습니다. 그들이 탐사를 떠난 길부터 그들은 어떤 일들을 해 나갔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서부를 탐사한 루이스와 클라크 미국 초기에는 동부를 위주로 발달을 이루었습니다. 대통령이 된 토머스 제퍼슨은 프랑스 나폴레옹에게서 루이지애나를 사드려 서부를 얻게 된 것이었어요. 제퍼슨은 그곳에 농장을 만들고 싶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그곳이 어떤 곳인지 탐사하는 일이 필요했죠. 제퍼슨은 루이스와 클라크라는 두 모험가를 찾아냈고 그들이 루이지애나 넘어서까지 탐사하고 지도를 그려주길 원했어요. 그들은 탐사대를 구성해 길..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4 산업혁명과 러다이트 운동

유럽에서 자유의 물결이 번져가고 있을 때, 영국에서는 또 다른 혁명이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산업 시스템 전반이 완전이 바뀌는 전환점이 되었는데요, 이것을 산업혁명이라 부릅니다. 이러한 혁명으로 갑자기 부자가 된 사람도 있었고,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도 생겨나게 되었어요.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자들과 어린아이들이 공장으로 기계가 발달하며 영국에는 공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증기 기관 때문에 천을 짜는 기계들은 쉬지도 않고 돌아갔죠. 예전의 영주들은 이제 공장에 기계를 들여놓고 사람들을 고용해서 옷감을 짜고 돈을 벌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계는 쉬지도 않고 옷감을 지어되니 빠르신 시간에 많은 양의 옷감을 생산할 수 있었어요. 땅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은 공장을 지었죠..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3 아이티 혁명

18세기, 세계 곳곳에서 자유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아이티 섬이라 불리는 샘도밍그 섬에서도 그 자유의 바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곳에서 흑인 노예로 살고 있던 사람들이 반란을 일으켰습니다. 이 반란은 결국 아이티 독립을 가져오게 됩니다. 생도밍그 섬의 반란 생도밍그는 카리브해 북쪽, 플로리다 주와 남아메리카 대륙 사이에 있는 섬입니다. 프랑스 사람들이 그곳에 정착했고 사탕수수를 재배하여 설탕을 북아메리카에 팔고 있었죠. 생도밍그에서 생산되는 설탕과 커피는 점점 더 많이 팔렸고, 농장 주인들은 부유해졌어요. 이 섬에서 생산되고 있었던 커피와 설탕은 전 세계의 소비량에 절반을 생산하고 있었습니다. 베르사유 궁정에서는 그 섬의 부유함을 시샘했습니다. 생도밍그에는 실질적으로 농사를 짓는 사람들은 아..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2 프랑스와 나폴레옹

로베스피에르가 처형되고 프랑스의 국민 공회는 ‘과두 정치’를 채택하기로 결정합니다. 과두 정치는 소수의 시민들이 국가의 통치를 맡는 것이죠. 곧 미국의 의회와 같이 원로원과 500인 회를 구성했습니다. 그리고 5명을 선출해 내각을 구성했는데, 이 내각이 프랑스를 통치하는 기관이 되었습니다. 5명의 총재라고 부르고, 총재 정부라고도 합니다. 나폴레옹의 등장 이렇게 새롭게 구성된 내각의 첫번째 과제는 바로 오스트리아를 막아내는 것이었습니다. 내각은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장군을 선택해 오스트리아를 공격하게 했어요. 그는 이미 로베스피에르 때부터 이름이 알려진 자였습니다. 나폴레옹은 이탈리아로 진격했어요. 그곳은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고 있었고, 그 지역에서 오스트리아 군대를 몰아내면 프랑스는 안전해지는 것이었죠..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1 콧대 높은 건륭제와 중국에 아편을 판 영국

그 시대 중국은 거대한 영토에 풍요로운 삶을 살았기 때문에 서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관심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서양에서는 중국의 비단과 향료, 차 등이 인기를 끌었어요. 그들은 더 많은 항구를 개방하여 무역이 활발해 지기 원했지만 청나라 건륭제의 콧대는 높기만 했어요. 그래서 영국은 청에 아편을 몰래 내다 팔게 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중국과 영국의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건륭제에게 무시당한 대영 제국 건륭제는 60년간 중국을 통치했습니다. 프랑스혁명이 일어날 시기 그는 베이징 궁궐에서 중국을 통치하고 있었어요. 서양 사람들의 새로운 기계 발명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죠. 그는 중국이 우주의 중심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중화사상’이라 합니다. 가운데 중과 문화 화를 쓴 것이죠. 그들은 여전히 공자..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30 증기 기관의 발명, 휘트니의 조면기

제임스 와트는 증기 기간이라는 기계를 완성했습니다. 증기 기관은 보일러에 물을 넣고 끌이면서 발생하는 증기의 힘으로 피스톤 운동을 하고 이 운동 에너지지를 이용해 기계를 작동하는 원리입니다. 이러한 증기 기관은 여러 곳에서 사용되며 인간의 삶을 바꾸었어요. 증기 기간으로 달라진 세상 증기 기관이 널리 사용되자, 석탄이 더 많이 필요해졌습니다. 또한 석탄을 운반할 운송 수단이 필요했습니다. 배가 들어가는 곳은 배가, 내륙은 철도로 운반을 했어요. 구석구석 철도가 놓였습니다. 얼마 후에는 열차에 객차도 연결되었습니다. 말이나 마차와는 비교할 수 없는 속도였어요. 사람들은 더 멀리까지 더 빨리 도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증기 기관의 발명은 영국인들의 생활을 바꾸기 시작했고 점차 유럽과 미국으로도 퍼져..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29 예카테리나 대제

러시아의 황제에 자리에 오른 예카테리나는 왕의 권력은 신이 주신 것이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프랑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켜보고 있었죠. 그녀는 러시아 황제의 자리에 오를 수 없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니 그녀가 그렇게 믿는 것도 이상하지 않았죠. 왕위 계승자와 결혼하는 예카테리나 예카테리나는 독일 소왕국의 군주인 아버지와 스웨덴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러니 러시아 사람도 아니었죠. 그런데 어머니의 사촌 오빠가 러시아의 표토르 대제의 딸과 혼인을 했고, 울리히라는 아들이 태어났습니다. 표토르 대제가 죽고 딸인 옐리제베타가 왕위에 올랐고 자녀가 자식이 없었던 그녀는 울리히를 왕위 계승자로 지목하게 됩니다. 그리고 예카테리나는 울리히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울리히는 꼭 미친 사람..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28 프랑스 혁명

미국의 독립 정신은 유럽 각국으로 흩어져 가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독립 선언문은 유럽 각국으로 인쇄되어 팔려나갔고 여전히 왕정 시대를 구가하던 유럽의 평민들에 가슴에도 자유를 향한 갈망이 꽃피기 시작했습니다.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혁명을 통해, 왕정을 끝내고 공화정을 만들어갔습니다. 하지만 그 길도 쉽지는 않았죠. 프랑스 혁명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바스티유 감옥 습격 여전히 절대 왕정을 유지하고 있던 프랑스에 루이 16세가 왕위에 올랐습니다. 루이 14세는 화려한 베르사유 궁전을 짓고,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전쟁을 끊임없이 했고, 루이 15세에 일어난 7년 전쟁으로 인해 프랑스의 국고는 거의 바닥이 났어요. 그럼에도 귀족은 세금을 내지 않았고, 가난한 서민들에게 과도한 세금이 부과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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