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재로 얼룩진 크레타 섬은 시간이 흐른 뒤, 서서히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곳에 미케네 사람들이 들어왔어요. 그들은 그리스의 미케네라는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연재해로 힘을 쓸 수 없었던 크레타 섬을 쉽게 정복한 것입니다. 그들은 크레타 섬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배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배를 이용해 다른 섬으로 진출했어요. 각 섬마다 식민 도시를 건설했고, 그곳을 미케네의 왕과 병사들이 통치했습니다. 그리스의 미케네 인들 미케네 인들은 강한 용사였습니다. 그들은 청동으로 갑옷과 무기를 만들었고, 방패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알았어요. 미케네 사람들은 전투할 때 처음으로 말을 사용했던 그리스 인들이기도 합니다. 그전에는 병사들이 항상 걸어 다니며 전투를 했었답니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