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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사] 고대편 17

[세계역사 이야기 7]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왕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이 흐르는 곳으로 비옥한 땅을 가지고있었기 때문에 사람들은 호시탐탐 그곳을 차지하고 싶어했죠. 그래서 잦은 전쟁을 피할 수는 없었어요. 외부의 침략도 많았지만 도시 국가들 사이에서도 싸움이 끊기지 않는 곳이었습니다. 바빌로니아, 함무라비 법전 바빌론은 메소포타미아의 작은 땅이 었습니다. 그곳을 통치하는 왕은 함무라비였는데 그는 주변의 작은 도시들을 정복해 가며 그 힘을 키우기 시작했어요. 결국 메소포타미아 남쪽 전역을 지배하게 되면서 그곳에 바벨로니아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강력한 군사력을 갖춘 함무라비 왕이었지만, 힘으로만 다스릴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제국의 법을 만들어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싶어했습니다. 함무라비는 바빌론 최고의 신 마르둑이 자신을 왕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

[세계역사 이야기 6] 유대인 이야기

사르곤은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많은 도시들을 지배했는데 그중 하나가 우르였습니다. 성경의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창세기에는 우르도 나온답니다. 옛날 아브람은 우르에서 아버지 데라와 함께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야훼는 아브람을 찾아왔고 본토 친척 아비 집에서 떠날 것을 명령하셨어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 체 아브람은 조카 롯과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가나안으로 가게 하셨어요. 그리고 아브람에게 이렇게 약속하세요. "내 말을 듣고, 순종하면 너를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할 거야. 가나안을 너와 네 자손들에게 줄거야. 네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꿀 것이다." 아브라함은 '많은 이들의 아버지'란 뜻이에요. 하지만 아브라함은 나이도 많고 자녀도 없었어요. 그런데 ..

[세계역사 이야기 5] 사르곤의 아카드 제국

메소포타미아에는 수메르 지역에는 수메르 인들이 살고 있었죠. 그런데 수메르는 하나의 나라는 아니었어요. 농사짓는 마을들이 모인 곳이었죠. 그런데 이 마을들이 점점 커지면서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성벽을 쌓기 시작했습니다. 또, 왕을 세우고 군대도 생기기 시작했죠. 이런 형태를 도시 국가라고 부릅니다. 각 도시가 하나에 나라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르곤의 아카드 제국 이렇게 분열된 도시 국가들을 하나로 만든 사람이 있었는데, 이 사람이 바로 사르곤입니다. 사르곤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그중 하나는 이것입니다. 아기였던 사르곤은 바구니에 담겨 유프라테스 강을 떠 내려왔다고 해요. 바구니는 키시라고 하는 도시의 갈대밭에 걸렸죠. 아기가 담긴 바구니를 발견한 왕의 하인은 바구니를 키시의 왕에..

[세계역사 이야기 4] 스핑크스와 피라미드

나르메르 왕이 상 이집트와 하 이집트를 통일한 뒤 이집트는 강력하고 부유한 나라로 성장했습니다. 이 시기를 이집트 고古 왕국 시대라고 부릅니다. 고왕국시대에 처음으로 이집트 사람들은 미라를 만드는데요, 미라는 죽은 사람의 시체를 부패하지 않도록 여러 가지 향료와 소금을 이용해 처리한 뒤 린넨으로 감싸는 것입니다. 그들은 사람이 죽으면 또 다른 세상에서 다시 산다고 믿었어요. 그럴 때 잘 보존된 시신이 필요했지요. 그래서 사람이 죽으면 미라를 만든 것입니다. 그런데 이 미라를 만드는 과정은 아주 복잡했습니다. 일단 제사장만 미라를 만들 수 있는 권한이 있었고요, 만드는 과정도 2개월이 넘게 걸렸어요. 미라를 만드는 과정 제사장들은 소금, 향료, 린넨을 준비해놓고 시신이 사원으로 오면, 그 시신을 사원 안의..

[세계역사 이야기 3] 기록하는 사람들 - 상형문자와 설형문자

이집트 사람들은 기록하는데 재능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사용한 문자는 그림 문자인데, 이렇게 그림을 사용한 문자를 상형문자라고 부릅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상형 문자를 돌판에 새겼어요. 돌판은 오랫동안 보관하기 좋았죠. 하지만 가지고 다니긴 너무 무거웠고 기록을 하는데도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 살던 사람들은 진흙판에 글과 그림을 새겼습니다. 진흙판은 돌판보다 무언가를 새기긴 쉬웠습니다. 그들은 수메르라는 나라에 살았는데 그곳은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지역이었어요. 이 지역을 메소포타미아라고 불렀고 그 뜻은 ' 두 강 사이에 있다'랍니다. 수메르 사람들에겐 이 두 강 사이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진흙은 얼마든지 있었죠. 그들은 진흙으로 일정한 모양의 판을 만들고..

[세계역사 이야기 2] 나일강 이집트

나일강은 아프리카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긴 강입니다. 나일강 하류는 여러 갈래로 갈라져 지중해로 흘러 들어가죠. 이 지역을 '나일 델타'라고 부르는데 거꾸로 된 삼각형 모양이라 붙여진 이름입니다. 이것을 우리 말로는 삼각주라고 말하죠. 나일강은 매년 일정한 시기에 범람했습니다. 우기에 비가 많이 오면 나일강은 넘쳐흐르는데, 이곳이 바로 나일 델타이죠. 해마다 일정한 시기에 강이 범람하기 때문에 그곳에 사는 사람들은 그 시기를 알고 대비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강물이 넘쳐 흐를 때 강바닥에 있는 충적토도 함께 넘쳤는데, 이 충적토가 넘친 곳은 농사짓기 아주 좋은 비옥한 땅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나일강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이집트 사람들입니다. 하 이집트와 상 이집트 초기 이집트인들은 두 부족으로 나뉘어 살..

[세계역사 이야기 1] 유목민의 생활 - 초승달 지역

우리는 매일 밤 같은 집, 같은 잠자리에서 잠을 잡니다. 하지만 인류가 시작되었을 때는 그렇지 못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은 천막을 짓거나 혹은 동굴에서 잠을 자고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녔습니다. 이렇게 떠돌아다니며 살았던 사람을 '고대 유목민'이라고 부르죠. 유목민들 먹을 것을 찾아다녔고, 먹을 것이 떨어지면 또 다른 곳을 찾아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삶을 알았습니다. 식물이나 열매, 또는 식물의 열매를 캐기도 하고 사냥을 하기도 했어요. 따뜻한 지역에서는 동물 가죽을 이용한 천막을 지어 그곳에서 지냈고 추운 지역에서는 동굴을 찾아 은신처 삼았어요. 오느날 그들이 그려놓은 동굴의 벽의 그림을 보고 그들이 그곳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비옥한 초승달 지역 비옥한 초승달 지역은 생김새가 마치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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