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계사 158

페르시아 제국의 탄생 - 바빌로니아 제국에서 페르시아 제국까지

페르시아라는 이름은 본래 남부 이란의 한 주(州)인 파르스에서 유래했는데 그곳에 아케메네스 왕조의 수도가 있었기 때문에 페르시아 제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페르시아는 키루스 대왕에 의해 세워졌는데 오늘날 이란인들에게는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시작된 고대 바빌로니아부터, 페르시아까지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빌로니아 바빌로니아는 수메르인과 아카드인들로 구성된 제국입니다. 비옥한 땅을 가지고 있고 상업적으로도 좋은 위치였기 때문에 이민족들의 침입을 끊임없이 받았습니다. 기원전 20세기 전 수메르의 전성기를 지나 이후 100년간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여러 도시 국가들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중 이신이 가장 강력한 도시였고, 아모리인의 도시인 바빌론을 중심..

세계사 2021.06.29

키루스 대왕 이야기 - 소치기의 아들에서 제국의 대왕으로!

인류 최초의 역사책으로 알려진 헤로도토스의 역사에는 페르시아 제국이 시작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키루스의 이야기는 그의 할아버지 아스티아게스의 이상한 꿈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스티아게스의 꿈 아스티아게스는 메디아의 왕이었죠. 메디아는 아주 강성한 나라로 이웃 나라들을 정복했고, 페르시아도 메디아의 속국이었답니다. 아스티아게스에게는 만다네라는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스티아게스는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그의 딸 만다네가 어마어마한 양의 오줌을 누어 그의 도시가 잠기고 온 아시아가 범람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꿈을 해몽하는 사제들을 불렀고 그 해몽을 들은 아스티아게스는 겁이 났어요. 만다네가 결혼할 나이가 되자 불안했던 그는 메디아인들 중에서가 아닌 메디아의 속국 페르시아인에게 시집을 보내버렸습니다. 만다..

중국의 4대 악녀

역사에는 나라를 멸망시킬 만큼 영향을 미쳤던 악녀들이 존재합니다.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나라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가 새워질 때 악녀가 등장하곤 하는데요, 그녀들은 왕이 나라를 돌보지 못할 만큼 어마어마한 미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름다운 그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말희 하나라의 마지막 제(帝) 걸왕(桀王)의 왕비 중 하나였던 말희는 산동 유시씨의 딸이 었는데 걸이 유시씨를 토벌할 때 항복하며 딸인 말희를 걸에게 헌상되었습니다. 사실 당초 걸은 말희를 요구하였다 하니 그녀의 아름다움이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걸은 말희를 궁에 들여 사랑하였다고 말희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녀가 원하는 데로 경궁이라는 거대한 궁전을 세우고 화려한 연회를 자주 열기도 했답니다..

천년 왕국 비잔티움

3세기 로마제국은 25명의 군사 황제가 난립하며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맡게 됩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속에 집권하게된 디오크레티아누스는 거대한 제국을 한번에 통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막시미아누스를 세워 제국의 서쪽을 맡기고 자신은 동쪽을 관활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한명의 부제를 세워 사두정치 체제를 이루었어요. 나누어진 로마 이 체제가 오래 갔던 것은 아니지만 이 때부터 로마는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져 통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콘스탄티누스 대제 집권시기인 313년 밀라노 칙령을 내려 기독교를 공인하고 330년 콘스탄티노플로 로마의 수도를 이전하게 됩니다. 사실 로마의 기독교는 로마의 왕을 신으로 인정하시 않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서 그리스 로마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모든 신을 부인하고 ..

세계사 2021.06.11

중국신화와 황허문명

황허문명은 황허 유역에서 나타난 중국의 고대 문명을 통틀어 나타내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중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황허, 양쯔강 문명 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국의 신화와 문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창세신화 - 하늘과 땅을 창조하다 세상은 커다란 알 모양이었습니다. 이 알속에는 반고라는 거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1만년을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알에서 잠을 자던 반고는 깨어났습니다. 그는 도끼로 혼돈을 나누었어요. 무거운 것은 땅이 되었고 가벼운 것은 하늘이 되었지요. 그는 하늘과 땅이 만나지 않도록 온 몸으로 버티고 서있었습니다. 하지만 반고는 나이가 들어 쇠약해졌고 곧 운명하게 되었지요. 그가 죽자 그의 몸이 세상으로 흩어지며 물, 하늘, 흙, 나무, 태양, ..

세계사 2021.06.11

강물 사이의 나라 메소포타미아 문명

강물 사이의 나라라는 뜻의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나라는 지금의 이라크 지역과 거의 흡사합니다. 이라크란 이름도 메소포타미아와 같은 뜻이라고 하네요. 유프라테스 강과 티그리스 강의 사이에 이 곳은 사람들이 거주하기에는 너무 좋은 곳이었죠. 하지만 사방으로 뚫려있는 이 지역은, 적이 쳐들어 오기 좋은 곳이었고 때문에 늘 전쟁이 잦은 곳이었기도 합니다. 이 집은 바다와 사막이 자연 방패 역할을 해줬다면 이곳,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그렇지 못했죠. 그 비옥한 땅을 차지하고 싶어 하는 이민족들이 한 둘이 아니 었을 테니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이곳은 살기 좋은 곳이고 하고 또 살기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수메르 문명 발견 옛날 사람들의 흔적을 찾아내고, 그 이야기를 밝혀내는 일을 하는 고고학..

세계사 2021.05.20

신화나 전설 어떻게 바라 볼 것인가?

문명이라는 것은 한두 명의 사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물질적으로 기술적으로 사회 구조적을 발전을 이룩한 것을 말한다. 그러면 이 문명을 만들어간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이었을까? 문명을 만들어간 사람들 우리는 성경에서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창세기 6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모든 혈육 있는 자의 포악함이 땅에 가득하므로 그 끝 날이 내 앞에 이르렀으니 내가 그들을 땅과 함께 멸하리라 그리고 하나님은 물로 세상을 심판하시고 세상에는 노아 부부와 그의 아들들, 그리고 며느리들만 살아남게 된다. 이것으로 미루어 보아, 지금 우리들은 모두 노아의 자손이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물론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다) 성경은 역사에서 중요한 사료인 것은 사실이다...

세계사 2021.05.17

나일강 주변 이집트 문명의 발달

나일 강 주변으로 일어난 이집트 문명은 세계 4대 문명 중 하나로, 그 화려함을 자랑합니다. 비교적 풍요로웠던 지역이었던 이집트는 사후 사계에서도 같은 세상이 펼쳐질 것을 믿고 미라를 만들기도 하고 거대한 왕의 무덤 피라미드도 건축했어요. 이번 시간에는 이집트 문명에 대해서 알아보아요. 나일강 이집트를 가로지르는 나일강은 1년이면 두 차례 강물이 범람했고, 그러고 나면 강 속에 흙이 밖으로 흘러넘처 주변 땅을 비옥하게 만들었습니다. 매 해 일정한 시기에 강이 범람했기 때문에 지혜로운 이집트인들은 그 시기를 잘 활용할 줄 알았죠. 또 지역의 특성상 바다와 거대한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어 1000년 이상 평화를 유지할 수 있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고대 이집트 인들은 나일강을 신처럼 숭배하기도 했어요, 그도 ..

세계사 2021.05.1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