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는 이야기 207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23 대동맹 전쟁, 프랑스 계승 전쟁, 오스트리아 계승 전쟁

프랑스, 영국, 스페인 제국들은 자기들끼리 전쟁을 합니다. 세 전쟁이 일어나는데, 모두 유럽에서 시작되어 북아메리카 식민지까지 확대되었어요. 세 전쟁은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끝나고 말았죠. 유럽의 강국 프랑스, 영국, 스페인의 세 전쟁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대동맹 전쟁 (9년 전쟁, 리엄 왕 전쟁) 이 전쟁은 태양 왕 루이14세가 프랑스의 영토를 확장하고자 하는 야심을 막기위해, 네덜란드, 영국, 독일 세 나라가 연합하여 프랑스와 맞서며 일아난 전쟁입니다. 영국이 프랑스와 싸울 때, 영국 정부는 북아메리카의 원주민 이로쿼이 족을 매수해 캐나다에 정착해 있는 프랑스 인들을 공격하게 했습니다. 이 사실을 안 프랑스 정착민들도 역시 영국의 정착민들을 공격했죠. 이렇게 시작된 식민지 안의 영국과 프랑스의 전쟁..

[찐공부 9] 아이는 부모를 넘어설 수 없다, 대화가 필요한 부모와 자녀

홈스쿨링을 시작한 지 7년 차가 되었다. 그동안 나는 3학(문법, 논리, 수사)으로 고전 읽기 방법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실행하며 더 배우고 있는 중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든 것이다. 딸은 보통 이야기되는 그런 사춘기는 아지만, 나름대로 자아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 과정에 또래 친구가 없는 홈스쿨링이란 현실이 부모는 못내 안타깝다. 또래 친구들을 보면서 정체성을 찾아가는 시기에 또래와는 너무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의 뿌리를 찾기란 더욱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더 빨리 철도 들겠지만… 엄마를 넘어설 수 없는 아이들 특히, 나처럼 확고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부모 밑에 자란 아이는, 부모의 의견을 자신의 의견으로 착각할 수 있다. 마음속에 원하는 ..

찐공부 2022.03.23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22 중국의 건륭제

만주족 누르하치는 한족의 명나라를 무너트리고 그들의 청나라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명의 네 번째 황제 강희제는 수가 많은 한족을 받아들이며 한족과 만주족이 통합하길 힘썼죠. 강희제가 다스리는 동안 명나라는 주변 여러 나라를 정복하며 그 영토를 확장해 갔어요. 그리고 그의 아버지를 거처 건륭제가 청나라의 6번째 황제가 됩니다. 건륭제의 문화 정책 그는 할아버지 강희제와 같이 만주족과 한족 대신의 갈등 문제를 해결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문화 사업을 펼친 왕으로도 유명한데요, 그는 추방되었던 예수회 선교사들을 불러들여 북경에 서양식 건축물을 짓게 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황제이며 시인이라 불릴 만큼 문화와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인물입니다. 시와 서화를 즐기며 시인들과 화가들의 양성을 힘을 쓰기도 했죠. 그의 ..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21 인도를 지배하게 된 영국

인도의 아우랑제브는 3가지 잘못된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슬람 신앙을 인도 법으로 삼았고, 힌두 교도들의 사원을 파괴했고, 데칸 지역을 정복하는 데 몰두하면서 벵골 지역에 영국이들이 자신들의 도시를 짓도록 허락했다는 것이었죠. 아우랑제브의 이 결정이 인도 제국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 알아봅시다. 인도의 혼란한 상황 아우랑제브가 숨을 거두자 그의 세 아들들은 왕의 자리를 두고 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의 맏아들은 아우들을 죽이고 자신이 왕이 되었음을 선포했습니다. 그는 델리 왕궁으로 들어가 바하두르 샤 1세 황제가 되었습니다. 바하두하르 황제는 아버지 아우랑제브의 잘못된 선택을 되돌리기 위해 노력했어요. 하지만 그 노력도 그가 5년만에 생을 마감하는 바람에 끝이나고 말았죠. 다시 그의 아들이 황제가 되..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20 오스만 투르크의 빈 공격, 튤립 시대

오스만 투르크의 황제도 러시아의 표토르와 같이 자신의 제국을 서양처럼 바꾸고 싶어 했습니다. 오스만 트루크의 땅이 지금의 이라크에서부터 오스트리아 근처의 지역가지 확장해 있었을 때에, 그들은 유럽의 영토를 차지함으로써 그들처럼 되려고 했어요. 오스트리아 빈을 공격한 오스만 투르크 오스만 투르크 사람들은 빈을 둘러싸고 점점 그들을 점령하기 위해 조여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서양의 심장부였죠. 물론 오스만 투르크의 공격을 받아 신성 로마 제국은 물론 귀족들은 그 도시를 빠져나갔지만 말이죠. 오스만의 군대는 땅굴을 파서 빈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빈의 시민들은 두려움에 쌓여 있는 동안 프랑스, 폴란드, 독일이 군대를 보냈습니다. 유럽 연합군이 도착하자 빈을 오랫..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9 표토르 대제와 북방 전쟁

중세의 러시아는 모든 면에서 동양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차르'라 불리는 왕들이 절대 권력을 행사했어요. 그런데 17살에 권력을 장학한 '표토르 대제'는 서양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식민지를 통해 영토를 확장해가고 무역을 통해서 큰 이익을 가져가는 서양을 보며 표토르 대제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표토르 대제 누나인 소피아가 섭정을 마치고 어린 나이에 차르가 된 표토르는 서양 세계에 대한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표토르는 러시아에 들어온 몇 안되는 유럽 사람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어느 집 헛간에 있는 낡은 유럽 돛배를 보게 되며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죠. 표토르는 배를 가지고 싶었어요. 해군을 만들어 광활한 바다를 누비며 유럽으..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8 근대의 과학과 철학의 발전

서구의 나라들은 저마다 식민지를 건설하고 그곳에 정착민들을 보냈습니다. 영국은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국왕인 제임스 2세를 폐위시키고 자신들이 원하는 윌리엄과 메리 부부를 왕의 자리에 앉혔어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왕정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역이 발달하며 신흥 부자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영주들의 전성시대는 그 빛을 잃어간 지 오래였죠. 중세의 막이 내리고 근대의 막이 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은 고대 그리스의 생각에서 벗어나 그들의 지식을 더 확장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뉴턴의 중력의 법칙 아이작 뉴턴은 이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는 많은 책을 읽고, 온갖 실험을 했어요. 뉴턴이 18살 때, 프랑스에 도망 갔던 찰스 2세가 국왕이 되..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7 퀘이커 교도 윌리엄 펜이 세운 펜실베니아, 영국의 명예 혁명

영국의 퀘이커 교도였던 윌리엄 펜은, 또 다른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신대륙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가 그곳에 정착지를 만들었고 그곳을 펜실베이니아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해군 제독 펜의 이름을 딴 것이었죠. 그가 어떻게 신대륙에 가게 되었으며, 그곳에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했는지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해군 제독이 된 펜 (윌리엄 펜의 아버지) 영국에서는 크롬웰이 죽자 프랑스로 도망갔던 왕이 계승자 찰스 2세를 대려오면서 왕적 복고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때 윌리엄 펜의 아버지가 선장으로 있는 배를 타고 찰스 2세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찰스 2세는 펜의 아버지를 해군 제독의 자리에 임명했고 기사 작위를 주었습니다. 찰스 2세가 왕위에 오르자 해군 제독 펜은 그에게 큰돈을 빌려주었어..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6 신대륙, 개척자와 원주민의 싸움 (뉴잉글랜드와 뉴프랑스)

유럽의 강대국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땅을 신대륙이라 부르며 그 땅을 정복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땅엔 이미 자리를 잡고 살고 있었던 원주민들이 있었죠. 처음부터 원주민과 싸운 것은 아니지만 개척자들의 땅이 커질수록 원주민들의 불안도 함께 커져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이 원주민들과의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또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영국과 프랑스가 점령한 땅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과의 전쟁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영국 개척자들과 왐파노아그족의 전쟁 영국인들과 왐파노아그 사람들은 처음에는 다투지 않았고 잘 지냈어요. 왐파노아그 사람들은 영국인들이 잘 자립할 수 있도록 낚시하는 법이라든지, 숲에서 사냥을 하는 방법,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방법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식..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5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독일에는 작은 소국에 무려 300여 개나 있었습니다. 그 작은 소국을 다스리는 군주였던 프리드르히 1세는 그 작은 나라들을 통일하여 하나의 독일 왕국을 만들려고 결심했어요. 그가 어떻게 독일을 하나의 왕국으로 세웠는지 알아봅시다. 프리드리히 1세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에게는 물려받은 두 개의 소국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독일 동부의 브란덴부르크였고, 다른 하나는 더 동쪽에 있는 프로이센이었습니다. 브란덴브르크는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상 로마 황제에게 복종해야 했지만 프로이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프리드리히는 자신을 '프로이센의 국왕'이라 부를 수 있도록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에게 허락을 받았어요. 그렇게 프로이센의 국왕이 된 프리드리히는 브란덴브르크의 국왕으로 불리는 것은 허락..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