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기술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적으로 내가 서있는 곳은 어디인가에 대한 이야기이다. 우리는 무엇인가 내 코 앞에 닥치지 전까지는 마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이 살아간다. 그도 그럴 것이 산업혁명은 어느 날 빵! 하고 터지는게 아니라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어느 사이 우리가 눈치챌 때쯤엔 이미 우리 삶 속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기술의 발전은 인간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양날의 칼과 같이 이전에 산업혁명은 인간을 두렵게 하기도 했다. 인간은 무지함 속에서 기계를 부수면 그 일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그러한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소용이 없었다. 그러면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한 권으로 정리하는 4차 산업혁명' (최진기 저)은 이러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