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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역사 이야기] 중세3 비잔틴 제국

광활한 로마제국을 한 명의 왕이 다스린다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로마제국은 둘로 나눠졌어요. 수도인 로마가 포함된 곳을 서로마, 나머지는 동로마라고 불렀습니다. 동로마 제국의 수도는 콘스탄티노플이라는 유명한 도시랍니다. 야만인들이 서로마를 멸망시키고 동로마 제국도 많은 영토를 빼앗겼어요. 콘스탄티노플 주변의 일부 땅들만 지킬 수 있었죠. 옛 로마의 명성을 간직하고 있었던 동로마 제국을 우리는 비잔틴 제국이라고 합니다. 비잔틴 제국은 많은 영토를 빼앗겼기 때문에 작은 나라가 되었죠. 하지만 강력한 로마제국의 자부심을 지키기 위해 땅을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비잔틴 제국은 지중해 전역을 통치하게 되었고 콘스탄티노플은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가 되었답니다. 과거 로마의 영광을 재현하게 된것입니다...

[세계역사 이야기] 중세2 - 브리튼 섬의 기독교

로마제국이 멸망한 이후의 시대를 중세라고 합니다. 로마제국은 사라졌지만 중세에도 여전히 기독교는 남아 있었습니다. 그들은 교황을 따랐으며 교황은 하나님으로부터 전 세계의 기독교도들을 돌보는 책임을 받았다고 생각했어요. 어느 날 교황은 시장에서 노예가 거래되는 모습을 보고 있었습니다. 노예로 거래되는 사내아이들은 아직 어린 소년들이었습니다. 교황은 그중에서 금발 머리를 한 천사 같은 아이를 발견했습니다. 검은 머리만 보아왔던 교황의 눈에는 정말 천사처럼 보였어요. 교황은 그 아이가 어디서 왔는지를 알아냈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앵글 족이라는 것도 알아냈습니다. 교황은 그 아이들이 노예로 팔려가지 않도록 돈을 지불하고 그들을 데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아이들을 돌보며 교육도 시키고 기독교를 가르쳤어요. 캔터..

[세계역사 이야기] 중세1- 브리튼의 켈트 족

서로마 제국이 멸망한 후에 로마제국에 속해있던 많은 영토들은 자유를 얻게 되었습니다. 브리튼도 그랬죠. 브리튼의 군사들은 온몸에 푸른 칠을 한 거친 전사였습니다. 그 전사들이 바로 켈트 족입니다. 서로마가 멸망하자 켈트 족 사람들은 로마 병사들을 모두 몰아냈어요. 다시 브리튼 섬을 차지하게 된 것이죠. 켈트 족의 전투 능력은 그들이 자부심을 가질만했습니다. 브리튼 섬에 들어온 야만인 하지만 브리튼에 살았던 켈트 족 사람들은 한 나라의 백성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여러 부족으로 나뉘어져 있었고, 각각의 왕들을 섬기고 있었어요. 전해져 내려져 오는 이야기 의하면, 보티건이라는 왕이 있었어요. 그는 브리튼 섬의 요지를 점하고 있었던 강력한 부족의 왕이었죠. 하지만 보티건은 마음 편할 날이 없었어요. 북쪽의 ..

월가의 대표 선수 시티그룹

월가의 대표 선수는 시티그룹입니다. 씨티 그룹은 로스차일드, 록펠러, 모건 등을 합친 유대계 금융기관입니다. 1812년 창업한 시티뱅크 오브 뉴욕이 그 전신이기 때문에 100년이 넘은 전통을 가지고 있어요. 창립 50여 년 뒤 ‘내셔널시티은행’으로 이름을 바꾸고 록펠러 가의 투자를 계속해서 받으면서 월가의 1위로 올라섰습니다. 20세기 초에는 제이피모건 상사도 대주주가 되었고요 1955년에는 내셔널시티은행과 뉴욕퍼스트내셔널은행이 합병, ‘뉴욕퍼스트내셔널 시티은행’이 되었습니다. 유대계 금융 대부호들이 은행의 대주주로 참여한 것입니다. 1976년에는 ‘시티코프은행’으로 다시 이름을 바꾸게 됩니다. 시티뱅크 - 내셔널시티은행 - 뉴욕퍼스트내셔널시티은행 - 시티코프은행 1998년 트레블러스의 주도하에 합병이 ..

경제뉴스 읽기 2021.11.24

[세계역사 이야기 19] 초기 그리스

화산재로 얼룩진 크레타 섬은 시간이 흐른 뒤, 서서히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그곳에 미케네 사람들이 들어왔어요. 그들은 그리스의 미케네라는 도시에서 온 사람들이었습니다. 자연재해로 힘을 쓸 수 없었던 크레타 섬을 쉽게 정복한 것입니다. 그들은 크레타 섬에 남아있는 사람들에게 배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그 배를 이용해 다른 섬으로 진출했어요. 각 섬마다 식민 도시를 건설했고, 그곳을 미케네의 왕과 병사들이 통치했습니다. 그리스의 미케네 인들 미케네 인들은 강한 용사였습니다. 그들은 청동으로 갑옷과 무기를 만들었고, 방패로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도 알았어요. 미케네 사람들은 전투할 때 처음으로 말을 사용했던 그리스 인들이기도 합니다. 그전에는 병사들이 항상 걸어 다니며 전투를 했었답니다. 하지만..

[세계역사 이야기 18] 크레타 문명

지중해 위치한 크레타 섬에 사는 사람들에겐 특별한 것이 있었습니다. 고대에 이 섬에는 미노아라고 불리는 부족이 정착하여 살고 있었어요. 그들은 배를 무척 잘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고대 지중해에는 해적이 아주 많았어요. 해적들은 바다를 지나는 사람들을 공격해 물건들을 빼앗었아요. 고대 왕들은 큰 배를 만드는 법을 몰라 해적을 상대할 수 없었죠. 한마디로 바다에는 주인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나 미노아 왕은 미노아인들이 안전하게 지중해를 건널 수 있게 하고 싶었어요. 그래야 무역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니까요. 왕은 지중해를 차지한 해적들을 소탕하기 위해 큰 배를 만듭니다. 미노아 인들은 고대에서 가장 뛰어난 배 만드는 기술자 들었으니 그 일은 가능했지요. 이렇게 미노아 왕은 해군을 가친 최초의 왕이 되었습니..

[세계역사 이야기 17] 신바빌로니아

아시리아의 아슈르바니팔이 죽자 제국은 곧 분리되었습니다. 그리고 아시리아 땅을 정복한 바빌로니아는 그들이 당했던 것처럼 아시리아의 아름다운 도시 니네베를 파괴해버렸습니다. 네부카드네자르 오랜 세월 바빌로니아는 강력한 힘을 가진 민족이었습니다. 바빌론은 새롭게 재건되었고 아름다운 건축물들도 세워졌어요. 왕위에 오른 네브카드네자르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도시 주변에 높고 커다란 성벽을 쌓았습니다. 그 성벽 중 하나는 커다란 푸른색 문을 만들었는데, 그 문은 노란색과 흰색의 황소와 용으로 장식되어 있었습니다. 그 문에는 여신의 이름을 따서 아슈타르라고 불렀어요. 해마다 아슈타르를 섬기던 사람들의 성대한 행렬이 그 문을 지나갔어요. 네브카드네자르는 강력한 왕권으로 통치 했고 후에 네부카드네자르 대왕으로 알려집..

[세계역사 이야기 16] 아시리아

아시리아는 주변 도시들을 정복해서 아시리아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하지만 바빌로니아에게 패해 바빌로니아 제국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늘 기회를 엿보던 아시리아 사람들은 바빌론 도시를 관통하는 깊은 수로를 파서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기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신들의 제국을 건설하기 시작했어요. 아슈르바니팔 아시리아는 강력한 힘으로 주변 국가들을 무력화시켰고 가나안의 유대인들은 흩어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슈르바니팔 왕은 이집트를 점령하기도 했어요. 아시리아 병사들은 두 사람이 한 팀을 이루어 싸웠습니다. 한 사람은 방패로 공격을 막았고, 나머지 사람은 방패 뒤에서 활을 쏘았습니다. 그들은 방패를 서로 연결하여 벽을 만들었고 그 뒤에서 화살을 쏘며 적을 공격했어요. 아슈르바니팔은 매우 잔인한 왕이었..

[세계역사 이야기 15]페니키아

이집트를 떠난 유대인들이 가나안 돌아왔을 때 그곳에 살고 있던 사람들은 페니키아인들이었습니다. 그들은 뛰어난 항해사들이었죠. 페니키아 사람들이 살았던 가나안 북쪽은 농사를 짓기에 적당한 곳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페니키아 인들은 지중해를 항해하며 물건을 사고파는 상인이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그들의 땅에서 잘 자라는 삼나무를 잘라 다른 나라에 팔았어요. 그 나무로 아름다운 가구를 만들어 팔기도 했고요. 유리를 만들던 페니키아 사람들 특히 페니키아 사람들은 유리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다른 고대 사람들도 유리를 만들었지만 유리를 불어서 만드는 기법을 처음 사용한 사람들이 페니키아인들이었습니다. 마치 비눗방울을 불듯이 말이죠. 그들은 액체 유리를 틀에 붓는 대신 파이프의 한쪽 끝에 묻혀 조심스럽게 파..

[세계역사 이야기 14] 유대인과 이집트

아브라함이 우르에 살고 있을 때에는 그도 다신교였을 것입니다. 우르는 달의 신과 여러 신들을 믿고 있었죠. 그러나 아브라함은 '떠나라'는 야훼의 음성을 들었고 그곳 우르를 떠나며 단, 하나의 신만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하나의 신은 바로 하나님이었어요. 그렇게 떠난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았고 이삭은 야곱을 낳았습니다. 야곱에게는 12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그 아들들도 역시 큰 가족을 이루었어요. 야곱과 그의 아들들을 유대인이라는 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지금의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하나의 신만을 믿는 다는 것은 고대에서는 아주 드문 일이었습니다. 야곱의 아들들 중 형들이 팔아버린 색동 옷을 입은 요셉이 생각나시나요? 요셉은 이집트에서 파라오의 꿈을 해몽해 주면서 높은 자리에 앉게 되죠. 이 때 오랜 기근이 ..

카테고리 없음 2021.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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