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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207

[초등경제공부]세계의 돈

각 나라마다 유통되고 있는 화폐가 달라요. 화폐란 돈을 의미해요. 하지만 우리가 "돈"이라고 말할 때는 현금, 즉 눈에 보이는 지폐나 동전이라는 의미가 강해요. 그래서 화폐라고 할 때는 현금과 전자 화폐 등 가치 교환이 가능한 모든 종류의 돈을 포함해서 이야기 거예요. 오늘은 세계에는 어떤 돈이 사용되고 있는지 알아보아요. 세계의 돈 통화 : 화폐 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화폐를 통화라고 불러요. 지난 시간에 배운 것처럼 여러가지 형태로 "흘러 다니고 있는 돈"이 바로 통화예요. 전 세계를 돌고 있는 돈은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그것을 정확하게 계산하는 일이란 어려울 거예요. 각 나라마다 사용하는 화폐의 종류가 달라요. 우리나라는 원화를 사용하고 있지요. 가까운 중국은 위안, 일본은 엔화, 미국은 달러, 유..

[초등경제공부] 돈은 어떻게 움직일까?

돈은 끊임없이 움직입니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기업, 때로는 기업과 기업, 나라와 나라 사이에도 흘러 다녀요. 그렇다면 돈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움직이고 있을까요? 이번 시간에는 돈은 어떻게 움직일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소득 소득이란 경제 활동으로 대가로 얻는 돈이에요. 경제활동에는 회사에서 하는 일, 사업을 하는 것, 투자를 하는 것 등 모두가 포함돼요. 그러한 경제활동을 통해 우리는 돈을 벌게 되죠. 이렇게 나에게 들어오는 돈이 소득이에요. 소비 이렇게 벌어들인 돈을 생활에 필요한 곳에 쓰게 되죠. 그게 바로 소비입니다. 마트에가서 장을 보기도 하고 필요한 옷을 사기도 해요. 때로는 집을 사기도 하고, 차를 사기도 하죠. 이렇게 내가 쓰는 모든 돈을 소비라고 불러요. 세금 경제활동의 대가로 벌..

[초등경제공부] 돈이란 무엇일까?

초등 경제 공부는 초등학생이 공부하는 쉬운 경제란 뜻과 함께, 경제 입문자, 경알못들을 위한 쉬운 경제 공부입니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에서 경제 공부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어려서부터 배워야 하고, 늦었어도 배워야 합니다. 지금부터 함께 경제공부 시작해봐요~!! 돈이란 무엇일까요? 단순한 질문은 때론 어려운 답을 요구하기고 하지요. 하지만 먼저 가볍고 쉬운 것부터, 눈에 보이는 것부터 생각해 볼게요. 돈(영어: Money)은 일반적인 유통수단이다. 돈은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이다. 조금 어려운 말로 표현되어 있기는 하지만 사실 하나하나 뜯어보면 이해할 수 있어요. 자, 여기에서는 돈의 기능에 대한 3가지가 나와요. 유통 수단 가..

중국의 4대 악녀

역사에는 나라를 멸망시킬 만큼 영향을 미쳤던 악녀들이 존재합니다.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나라가 망하고 새로운 나라가 새워질 때 악녀가 등장하곤 하는데요, 그녀들은 왕이 나라를 돌보지 못할 만큼 어마어마한 미모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아름다운 그녀들의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말희 하나라의 마지막 제(帝) 걸왕(桀王)의 왕비 중 하나였던 말희는 산동 유시씨의 딸이 었는데 걸이 유시씨를 토벌할 때 항복하며 딸인 말희를 걸에게 헌상되었습니다. 사실 당초 걸은 말희를 요구하였다 하니 그녀의 아름다움이 상당했던 모양입니다. 걸은 말희를 궁에 들여 사랑하였다고 말희가 원하는 것은 모두 들어주었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녀가 원하는 데로 경궁이라는 거대한 궁전을 세우고 화려한 연회를 자주 열기도 했답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예술이 된 일상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부는 햇살 좋은 어느날, 여가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나무는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화창한 햇살도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반짝이며 비추어줍니다. 사람들의 얼굴은 즐거워보이네요. 서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도 보이고 춤을 추고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어딘선가 듣기 좋은 웃음 소리도 들리는 것 같네요. 피에르 오귀스트 르누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라는 그림입니다. 물랭드 라 갈레트는 몽마르트에 위치한 무도회 장의 이름입니다. 파리의 시민들은 일요일 오후가 되면 저마다 멋진 옷을 차려입고 이 무도회 장으로 와서 춤을 추거나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내곤 했습니다. 르누아르는 이 야외 무도회장의 흥겨운 분위기를 담기 위해서 근처에 작업실을 얻어 1년 반 가까이..

그림이야기 2021.06.11

많은 신의 나라 인도 - 인더스문명

모헨조다로, 하라파 화려한 도시가 보입니다. 이곳에는 집집마다 있는 목욕탕과 수세실 화장실 집 앞에는 큰 길이 잘 깔려 있고, 길 옆에는 대중목욕탕도 있습니다. 저쪽에는 커다란 곡물 창고도 보이네요. 기원전 2,500년 전의 한 도시의 모습이랍니다. 지금으로부터는 5,500년 전의 도시라고 믿기지 않는 모습입니다.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시작해서 이집트 문명, 그리고 인더스 문명이 시간 차를 두고 발생했는데요, 그중 인더스 문명은 굉장히 체계적으로 발전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인더스강 유역에서 발생한 인더스문명에서 중요한 두 도시가 있습니다. 하라파와 모헨조다로 입니다. 그중 비교적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는 모헨조다로를 살펴볼까요? 모헨조다로는 앞에서 이야기한것과 같이 기원전 2500년 경에 지어진 것으로 ..

카테고리 없음 2021.06.11

생각하는 사람 - 오귀스트 로댕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눈은 감았는지 떴는지 쉽게 분간이 되지 않습니다. 다부진 몸매를 가진 그는 돌에 앉아 무엇인가를 골똘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는 지금 무슨 생각에 빠져들어 있는 걸까요? 나의 작품 ‘생각하는 사람’은 그의 뇌, 찌푸린 이마, 벌어진 콧구멍, 굳게 다문 입술로만 생각하지 않는다. 팔과 등과 다리의 모든 근육, 꽉 움켜쥔 주먹과 오므리고 있는 발가락까지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오귀스트 로댕 1840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난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작품입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일까요?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더욱 깊이 이해하기 위해서 그의 다른 작품을 살펴보겠습니다. 단테의 신곡 중 지옥이라는 작품에 영감을 받은 지옥의 ..

그림이야기 2021.06.11

천년 왕국 비잔티움

3세기 로마제국은 25명의 군사 황제가 난립하며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맡게 됩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속에 집권하게된 디오크레티아누스는 거대한 제국을 한번에 통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는 막시미아누스를 세워 제국의 서쪽을 맡기고 자신은 동쪽을 관활했습니다. 그리고 각각 한명의 부제를 세워 사두정치 체제를 이루었어요. 나누어진 로마 이 체제가 오래 갔던 것은 아니지만 이 때부터 로마는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져 통치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콘스탄티누스 대제 집권시기인 313년 밀라노 칙령을 내려 기독교를 공인하고 330년 콘스탄티노플로 로마의 수도를 이전하게 됩니다. 사실 로마의 기독교는 로마의 왕을 신으로 인정하시 않는 것으로 부터 시작해서 그리스 로마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모든 신을 부인하고 ..

세계사 2021.06.11

아테네 학당 -라파엘로 산치오

라파엘로 산치오는 다빈치, 미켈란젤로와 더불어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3대 거장으로 불려요. 그는 문화의 부흥 시기인 르네상스 시대에 궁중화가인 조반니 산티의 아들로 태어났어요. 교황청에 그린 프레스코로 크게 성공했으며 그 대표적인 작품이 바로 아테네 학당이에요. 잠깐?! 프레스코란 무엇일까요? 프레스코란 회반죽에 그려진 일체의 벽화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작과정은 회반죽으로 미리 벽에 초벌질을 하고, 그것이 완전히 마르기 전에 그림을 그러넣는 방식이에요. 안료가 회반죽에 베어들어가 굳기 때문에 벗겨질 염려가 없지요. 하지만 부분적으로 완성시키며 단시간에 제작을 해야 하고 마른 후에는 수정이 불가능하답니다. 프레스코는 숙련된 화가이기만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면밀한 계획과 재빠른 판단력과 소묘력을 ..

그림이야기 2021.06.11

중국신화와 황허문명

황허문명은 황허 유역에서 나타난 중국의 고대 문명을 통틀어 나타내는 말입니다. 오늘날에는 중국 각 지역에서 다양한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황허, 양쯔강 문명 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중국의 신화와 문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중국 창세신화 - 하늘과 땅을 창조하다 세상은 커다란 알 모양이었습니다. 이 알속에는 반고라는 거인이 살고 있었습니다. 1만년을 훌쩍 넘는 기간 동안 알에서 잠을 자던 반고는 깨어났습니다. 그는 도끼로 혼돈을 나누었어요. 무거운 것은 땅이 되었고 가벼운 것은 하늘이 되었지요. 그는 하늘과 땅이 만나지 않도록 온 몸으로 버티고 서있었습니다. 하지만 반고는 나이가 들어 쇠약해졌고 곧 운명하게 되었지요. 그가 죽자 그의 몸이 세상으로 흩어지며 물, 하늘, 흙, 나무, 태양, ..

세계사 2021.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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