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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세계사] 근대편 40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20 오스만 투르크의 빈 공격, 튤립 시대

오스만 투르크의 황제도 러시아의 표토르와 같이 자신의 제국을 서양처럼 바꾸고 싶어 했습니다. 오스만 트루크의 땅이 지금의 이라크에서부터 오스트리아 근처의 지역가지 확장해 있었을 때에, 그들은 유럽의 영토를 차지함으로써 그들처럼 되려고 했어요. 오스트리아 빈을 공격한 오스만 투르크 오스만 투르크 사람들은 빈을 둘러싸고 점점 그들을 점령하기 위해 조여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곳에서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가 살고 있는 서양의 심장부였죠. 물론 오스만 투르크의 공격을 받아 신성 로마 제국은 물론 귀족들은 그 도시를 빠져나갔지만 말이죠. 오스만의 군대는 땅굴을 파서 빈을 공격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빈의 시민들은 두려움에 쌓여 있는 동안 프랑스, 폴란드, 독일이 군대를 보냈습니다. 유럽 연합군이 도착하자 빈을 오랫..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9 표토르 대제와 북방 전쟁

중세의 러시아는 모든 면에서 동양과 비슷한 모습이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차르'라 불리는 왕들이 절대 권력을 행사했어요. 그런데 17살에 권력을 장학한 '표토르 대제'는 서양으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식민지를 통해 영토를 확장해가고 무역을 통해서 큰 이익을 가져가는 서양을 보며 표토르 대제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되었을지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표토르 대제 누나인 소피아가 섭정을 마치고 어린 나이에 차르가 된 표토르는 서양 세계에 대한 부러움을 가지고 있었어요. 표토르는 러시아에 들어온 몇 안되는 유럽 사람들을 찾아가 이야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우연히 어느 집 헛간에 있는 낡은 유럽 돛배를 보게 되며 마음을 빼앗기게 되었죠. 표토르는 배를 가지고 싶었어요. 해군을 만들어 광활한 바다를 누비며 유럽으..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8 근대의 과학과 철학의 발전

서구의 나라들은 저마다 식민지를 건설하고 그곳에 정착민들을 보냈습니다. 영국은 자신들이 원하지 않는 국왕인 제임스 2세를 폐위시키고 자신들이 원하는 윌리엄과 메리 부부를 왕의 자리에 앉혔어요. 무너지지 않을 것 같은 왕정 시대가 서서히 막을 내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역이 발달하며 신흥 부자들이 나오기 시작했고 영주들의 전성시대는 그 빛을 잃어간 지 오래였죠. 중세의 막이 내리고 근대의 막이 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들은 고대 그리스의 생각에서 벗어나 그들의 지식을 더 확장시키고 싶어 했습니다. 뉴턴의 중력의 법칙 아이작 뉴턴은 이 세상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아이였습니다. 그는 많은 책을 읽고, 온갖 실험을 했어요. 뉴턴이 18살 때, 프랑스에 도망 갔던 찰스 2세가 국왕이 되..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7 퀘이커 교도 윌리엄 펜이 세운 펜실베니아, 영국의 명예 혁명

영국의 퀘이커 교도였던 윌리엄 펜은, 또 다른 식민지를 개척하기 위해 신대륙으로 떠나게 됩니다. 그가 그곳에 정착지를 만들었고 그곳을 펜실베이니아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그의 아버지 해군 제독 펜의 이름을 딴 것이었죠. 그가 어떻게 신대륙에 가게 되었으며, 그곳에 어떤 세상을 만들고자 했는지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해군 제독이 된 펜 (윌리엄 펜의 아버지) 영국에서는 크롬웰이 죽자 프랑스로 도망갔던 왕이 계승자 찰스 2세를 대려오면서 왕적 복고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때 윌리엄 펜의 아버지가 선장으로 있는 배를 타고 찰스 2세가 다시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찰스 2세는 펜의 아버지를 해군 제독의 자리에 임명했고 기사 작위를 주었습니다. 찰스 2세가 왕위에 오르자 해군 제독 펜은 그에게 큰돈을 빌려주었어..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6 신대륙, 개척자와 원주민의 싸움 (뉴잉글랜드와 뉴프랑스)

유럽의 강대국들은, 자신들이 발견한 땅을 신대륙이라 부르며 그 땅을 정복하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 땅엔 이미 자리를 잡고 살고 있었던 원주민들이 있었죠. 처음부터 원주민과 싸운 것은 아니지만 개척자들의 땅이 커질수록 원주민들의 불안도 함께 커져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이 원주민들과의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고, 또 어떻게 끝나게 될까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영국과 프랑스가 점령한 땅에 살고 있던 원주민들과의 전쟁을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영국 개척자들과 왐파노아그족의 전쟁 영국인들과 왐파노아그 사람들은 처음에는 다투지 않았고 잘 지냈어요. 왐파노아그 사람들은 영국인들이 잘 자립할 수 있도록 낚시하는 법이라든지, 숲에서 사냥을 하는 방법, 추운 날씨를 이겨내는 방법 등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식..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5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독일에는 작은 소국에 무려 300여 개나 있었습니다. 그 작은 소국을 다스리는 군주였던 프리드르히 1세는 그 작은 나라들을 통일하여 하나의 독일 왕국을 만들려고 결심했어요. 그가 어떻게 독일을 하나의 왕국으로 세웠는지 알아봅시다. 프리드리히 1세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에게는 물려받은 두 개의 소국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독일 동부의 브란덴부르크였고, 다른 하나는 더 동쪽에 있는 프로이센이었습니다. 브란덴브르크는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상 로마 황제에게 복종해야 했지만 프로이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프리드리히는 자신을 '프로이센의 국왕'이라 부를 수 있도록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에게 허락을 받았어요. 그렇게 프로이센의 국왕이 된 프리드리히는 브란덴브르크의 국왕으로 불리는 것은 허락..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4 태양 왕 루이 14세

루이 14세는 고작 4살의 나이에 프랑스 국왕의 자리에 앉게 되었습니다. 프랑스에서 국왕은 신에 가까운 존재였죠. 그의 아버지와 프랑스 대상이었던 리슐리외는 프랑스를 유럽에서 가장 강력한 나라로 만들어 그에게 물려주었습니다. 루이 14세는 강력한 프랑스의 강력한 왕이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태양 왕'이라고 불린 사나이 루이 14세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태양 왕 루이 14세 어려서부터 왕은 신과 같은 존재라 배우고 자란 루이14세는 대신들과의 회의는 없애고 혼자 프랑스를 통치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후 50년간 루이14세는 프랑스의 절대 군주로 군림하게 됩니다. 그는 하루종일 정사를 돌봤고, 영토의 구석구석을 살피는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권력을 태양에 비유했고, 그 상징 때문에..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3 영국의 찰스1세와 올리버 크롬웰

영국의 왕이며 스코틀랜드의 왕이었던 제임스 1세가 죽고 그의 아들 찰스가 1세가 왕위를 물려받았습니다. 찰스는 영국을 가톨릭 국가로 만들고 싶어 했어요. 그리고 강력한 왕권을 유지하고자 의회를 해산시키기도 합니다. 이 비운의 황제의 이야기는 그의 결혼부터 시작됩니다. 의회를 해산시킨 찰스 사실 찰스 1세가 프랑스의 공주 앙리에타 마리아와 결혼하는 것 자체가 대다수의 영국인들을 화나게 만들었습니다. 특히 청교도들은 그녀가 가톨릭교 신자라는 사실이 마음에 들지 않았어요. 찰스는 대관식을 순조롭지 못한 대관식을 치루어야 했습니다. 대관식이 끝나고 모인 첫 회의부터 찰스는 위회에 부딪쳤습니다. 자신이 요구하는 돈을 의회가 줄 수 없다고 하자, 찰스는 의회를 11년 동안 해산시키고, 자기 마음대로 나라를 다스렸습..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2 무굴제국의 황제들

인도의 왕들은 자신들이 이 세상의 중심이라고 믿었습니다. 첫 번째 황제는 자신을 '세계의 지배자'로, 두 번째 황제는 자신을 '세계의 왕으로' 세 번째 황제는 자신을 '세계의 정복자'라는 명칭을 붙일 정도였습니다. 무굴제국의 거창한 이름을 가진 황제들의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무굴왕조 그들은 몽골의 칭기즈칸의 후세들이었습니다. 칭기즈칸의 후손이며 왕자였던 바브르는 인도에까지 내려오게 되며 인도 귀족들이 다스리는 수많은 작은 왕국들을 차례로 정복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인도 제국을 만들고 오랜 세월 바브르의 자손들이 통치하게 됩니다. 이 가문을 '무굴 왕조'라고 부릅니다. 세계의 지배자 자한가르 자한가르는 칭키즈칸의 후예답게 잔혹한 왕이었습니다. 하지만 매우 똑똑한 왕이기도 했어요. 그는 영국의 제임스 1..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1 명나라를 무너트린 청나라

일본이 자국의 대문을 꽁꽁 걸어 잠그고 기독교를 멀리했던 그 무렵 중국 역시 외국의 사상들과 침략자들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었습니다. 중국을 침략한 외국인은 서양인이 아닌 같은 땅의 다른 민족이었습니다. 만주족이 어떻게 명나라를 무너트리고 청나라를 세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주족의 수장 누르하치(천명제, 청나라의 태조) 중국은 오랫동안 명나라 황제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명나라는 중국의 남부 지방에서 시작되었는데, 그들은 대부분이 한족으로 같은 언어와 같은 문화를 가지고 있었어요. 그런데 중국 북부에 사는 만주족들은 툭하면 쳐들어와서 못 살게구는 명나라를 몹시 싫어했습니다. 그 만주족의 수장은 누르하치였어요. 누르하치는 명나라를 치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명나라는 호락호락한 대상은 아니었죠. 그런데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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