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찬란했던 로마제국

뽀선생Kimppo 2021. 9. 11.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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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제국은 지중해를 둘러싼 지역들을 모두 점령하며 화려한 문화를 꽃피웁니다. 로마제국은 방대한 영토를 차지했고 또, 번성했기 때문에 로마의 문화는 유럽과 아프리카, 중동 각지에까지 영향을 주게됩니다. 그들의 언어, 종교, 예술, 철학, 법 등 거의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며 특히 그들의 언어는 유럽 대부분에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팍스 로마나

수백 년 동안 로마는 지중해 주위 여러 나라들을 정복했습니다. 로마의 황제는 정복한 모든 나라의 황제였죠. 모두가 로마의 법을 따르며 로마의 말을 배웠고 로마의 황제를 섬겼답니다. 로마는 길을 멋있게 닦았죠. 드넓은 정복지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잘 닦긴 길이 필요했습니다. 그 길로 군사들도 이동했고 총독들도 이동했습니다. 당연히 모슨 도시의 길들은 로마로 통했습니다. 

 

또한 로마의 건축은 상당히 발전한 수준이었죠. 고대 로마에서는 구운 석회석과 물을 혼합한 소석회에 화산재를 섞은 콘크리트로 건물을 지었다니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콜로세움은 2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완벽에 가까운 모습으로 남아있습니다. 콜로세움은 로마 시민의 오락거리로 세워졌지만 경기장 안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는 절대 오락물은 아니었습니다. 잔혹한 이야기였죠. 하지만 로마 시민들은 즐거워했죠. 단지, 그들의 오락물이 된 사람들에겐 참혹했고요.

 

팍스로마나(Pax Romana)는 평화의 로마의 평화라는 의미로, 로마 제국이 영토 확장을 최소화하면서 오랜 편화를 누렸던 시기를 말해요. 그 시기는 1-2세기경입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로마의 법에 복종한다는 의미도 담겨있답니다.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통치했던 시기부터 시작했기 때문에 '아우구스투스의 평화'로 불리기도 한답니다. 이 시기 로마는 정말로 평화로웠습니다. 이따금씩 충돌이 없었던 것은 아니죠.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통치할 때는 그가 죽음을 맞이할 때까지 게르마니아 최전선에서 지냈다고 합니다. 

 

로마의 멸망

모든 것은 끝이 있는 법! 로마의 황제는 전세계의 지배자라 불렸지만 그들에게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것은 제국이 너무 넓어서 온전한 통치가 어렵다는 거였죠. 로마의 국경선에는 분쟁이 끊이지 않았죠. 로마인들이 '야만인'이란 뜻으로 '바버리안Barbarian'이라고 부른 종족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로마인들과 같이 그럴듯한 건축물에 살지도 않았고, 날 것을 먹으며 심지어 글자도 몰랐죠. 그래서 로마인들은 그들을 야만인이라고 부르며 끔찍이도 무시했습니다. 로마인들에게 바버리언은 짐승이었죠. 이들은 훈족, 반달족, 고트족 등인데 보통은 떼를 지어 다니며 로마 제국의 국경을 침범해 약탈과 폭력을 휘둘렀습니다. 로마는 이러한 야만인들의 침입을 완벽하게 막아낼 수 없었어요. 

 

조스 리페랭스(Josse Lieferinxe) ‘역병 희생자를 위해 탄원하는 성 세바스티아누스’. 미국 볼티모어의 월터스 미술관 소장. 1497년 작품. 퍼블릭 도메인 

 

또한, 곳곳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흉년이 드니 많은 사람들은 굶주렸습니다. 이렇게 오랜기간 흉년이 들면 전염병이 창궐할 확률이 올라가는데요, 로마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페스트(흑사병)가 무섭게 퍼져가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전처럼 로마제국을 이끌어갈 훌륭한 황제도 더는 나오지 않았죠.

 

디오클레티아누스 "로마를 나누자!"

 

그러다가 등장한 디오클레티아누스 황제는 한 황제가 통치 하기에 로마는 너무 크다는 것이었죠! 그래서 그는 제국 동로마와 서로마로 나누었고 동로마는 자신이 서로마는 막시미아누스에게 통치를 맡겼습니다. 사두 정치체제가 시작된 것이죠. 이러한 결정은 결국 제국이 분열하는 것으로 연결되었습니다. 동로마는 디오클레티아누스가 죽고 200년 뒤에 야만인들에게 완전히 빼앗겨 멸망하고 말았어요. 야만인들은 로마를 불태우고, 많은 보물을 약탈했습니다. 화려했던 로마제국도 이렇게 빛을 읽게 됩니다. 

 

 

 

천년 왕국 비잔티움

3세기 로마제국은 25명의 군사 황제가 난립하며 모든 분야에서 위기를 맡게 됩니다. 이러한 위기 상황속에 집권하게된 디오크레티아누스는 거대한 제국을 한번에 통치할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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