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만 투르크 제국은 소아시아 전 지역을 넘어 그리스 반도에까지 이르는 대제국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오스만 투르크를 공격해 그 일부를 손에 넣고 싶어했죠. 그리고 그러한 일에 영국이 동맹이 되어주길 바랐어요. 게다가 오스만 투르크는 예전의 명성은 한물 간 상태로 점점 허약해져 가고 있었으니 러시아에게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러시아가 더 커지는 것을 영국이 좋아할리 없었죠. 불가리아 '4월 봉기' 오스만 투르크의 지배를 받았던 불가리아에서는 젊은 혁명가들이 독립을 주장하며 연설했습니다. 1876년에는 무장을 하고 반란을 일으켰어요. 이때 오스만 투르크의 술탄이었던 아브뒬라지즈는 투르크 군대를 불가리아로 보내 혁명가들을 몰살해 버렸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살해당했고 수십 개의 마을은 불에 타 없어져 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