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01] 빅토리아 여왕, 만국 산업 박람회, 수정궁

빅토리아 여왕은 대영제국의 군주였어요. 대영제국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일랜드, 웨일스 네 개의 나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대영제국은 만국 산업 박람회를 열기 위해 거대한 건축물이 필요했습니다. 박람회에는 세계 각국의 발명품과 기계, 상품들이 선보일 예정이었기 때문이죠. 

대영제국 만국박람회, 수정궁

유리 건물을 설계한 조지프 팩스턴 - 수정궁

조지프 팩스턴은 정원사 출신으로 오랫동안 온실을 지은 경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커다란 유리 궁전을 설계했습니다. 수정궁은 영국의 하이드 파크에 건축되었습니다. 그 크기는 무려 축구장 10개 정도의 크기였죠. 조지프는 수많은 쇠와 유리를 조립해 수정궁을 건축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만국 산업 박람회 

전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물건들을 영국에 전시하기 위해 보냈습니다. 1851년 5월 1일, 빅토리아 여왕과 앨버트 공은 만국 산업 박람회의 개회를 선포했지요. 만국기가 펄럭이고 유리로 지어진 수정궁은 더할나위 없이 화려함을 뽐냈습니다. 여왕과 공작도 박람회의 물건들을 보며 흡족해했습니다. 사실, 박람회를 연 목적은 대영제국의 강력함을 과시하게 위한 것이었습니다. 빅토리아 여왕이 대스리는 지역들은 세계 곳곳에 있었어요. 그래서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죠. 

 

영국의 식민지

영국의 지배를 받던 나라들은 그곳에서 생산되는 상품들을 영국으로 보내야 했습니다. 때로는 원자제들이기도 했어요. 영국은 자신들이 온 세계를 지배하면 더 살기 좋은 곳이 될 수 있다고 믿었죠. 이러한 그들의 믿음이 만국 산업 박람회에 잘 드러나 있었습니다. 광대한 수정궁의 절반은 대영 제국의 물건으로 채웠습니다. 그곳을 방문한 관광객만 6백만 명에 달했어요. 그들은 모두 영국의 속마음을 알게 되었죠. 전 세계를 합쳐도 영국을 이기지 못할 만큼, 대영 제국의 강력함을 뽐내고 있는 그 속마음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