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일강이 흐르고 있는 이집트가 있는 곳이 바로 아프리카 대륙입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기록하는 것에 재능이 있어 현대의 우리에게까지도 많은 자료들이 남아 있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은 그렇지 못했어요. 이들에게는 문서도, 유물도 남아있는 것이 거의 없었죠.
나일 강에서 서쪽으로 더 가면 광활한 사막 지대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을 사하라 사막이라고 부릅니다. 사하라 사막은 무척 뜨겁고 건조해요. 물은 오직 오아시스에서만 구할 수 있었어요. 사막 가운데 물이 고여 열대 식물이 자랄 수 있는 곳이 바로 오아시스 랍니다. 오아이스 주변에는 마을이 자리잡아 사람들이 살기도 했어요. 하지만 사막에 산다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고고학자들은 사막의 땅을 파내려가며 관찰했고 그곳에서 꽃가루와 각종 식물의 씨앗, 그리고 동물의 뼈들도 발견되었어요. 그것은 그곳에 동물이 살았던 것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었고, 동물이 살았다는 것은 곧 동물들이 먹을 물도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림도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생활하는 것을 동굴 벽에 그렸어요. 그 그림을 통해서 농작물을 재배하고 아름다운 옷을 입고 소를 타고 다녔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아! 그리고 농작물을 키우는 그림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곳엔 더이상 비가 오지 않았고 땅이 말라 결국 사막이 되고 말았어요. 아프리카는 사막을 기준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 위쪽으로는 지중해 해안을 따라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 사람들이 아프리카 북족 지방에 정착해 살게되었고 사하라 사막 아래쪽으로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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