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세계사] 근대편

[세계역사 이야기] 근대 15 프로이센 프리드리히

뽀선생Kimppo 2022. 3. 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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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는 작은 소국에 무려 300여 개나 있었습니다. 그 작은 소국을 다스리는 군주였던 프리드르히 1세는 그 작은 나라들을 통일하여 하나의 독일 왕국을 만들려고 결심했어요. 그가 어떻게 독일을 하나의 왕국으로 세웠는지 알아봅시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프리드리히 1세 (프로이센의 국왕)

프리드리히에게는 물려받은 두 개의 소국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독일 동부의 브란덴부르크였고, 다른 하나는 더 동쪽에 있는 프로이센이었습니다. 브란덴브르크는 신성 로마 제국의 영토였기 때문에 신상 로마 황제에게 복종해야 했지만 프로이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프리드리히는 자신을 '프로이센의 국왕'이라 부를 수 있도록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에게 허락을 받았어요. 그렇게 프로이센의 국왕이 된 프리드리히는 브란덴브르크의 국왕으로 불리는 것은 허락받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브란덴브르크와 프로이센에 사는 국민들을 모두 프로이센의 국민들로 살아가게 만들었습니다. 프로이센이란 이름의 독일 왕국의 개념을 세워나갔던 거죠. 프로이센 대학은 세우고, 프로이센 아카데미 등도 세웠고, 독일어를 연구하게 해서,  프로이센 사람들이 그들의 언어를 제대로 사용하게 가르쳤습니다. 그의 아들 빌헬름 1세 역시 아버지의 사업을 물려받아 프로이센과 브란덴부르크가 모두 프로이센 영토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지킬 군대도 튼튼하게 키워나갔어요.

 

프리드리히 대왕

빌헬름1세의 아들 프리드리히2세는 프로이센을 더욱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는 전쟁을 통해 영토를 확장했고 브란덴부르크게 궁전을 건축하기도 했어요. 프로이센 사람들은 자국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되었죠. 프리드리히 2세는 '프리드리히 대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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