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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스 2

페르시아 제국의 탄생 - 바빌로니아 제국에서 페르시아 제국까지

페르시아라는 이름은 본래 남부 이란의 한 주(州)인 파르스에서 유래했는데 그곳에 아케메네스 왕조의 수도가 있었기 때문에 페르시아 제국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페르시아는 키루스 대왕에 의해 세워졌는데 오늘날 이란인들에게는 건국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시작된 고대 바빌로니아부터, 페르시아까지의 역사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빌로니아 바빌로니아는 수메르인과 아카드인들로 구성된 제국입니다. 비옥한 땅을 가지고 있고 상업적으로도 좋은 위치였기 때문에 이민족들의 침입을 끊임없이 받았습니다. 기원전 20세기 전 수메르의 전성기를 지나 이후 100년간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여러 도시 국가들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그중 이신이 가장 강력한 도시였고, 아모리인의 도시인 바빌론을 중심..

세계사 2021.06.29

키루스 대왕 이야기 - 소치기의 아들에서 제국의 대왕으로!

인류 최초의 역사책으로 알려진 헤로도토스의 역사에는 페르시아 제국이 시작된 이야기가 나옵니다. 키루스의 이야기는 그의 할아버지 아스티아게스의 이상한 꿈에서부터 시작됩니다. 아스티아게스의 꿈 아스티아게스는 메디아의 왕이었죠. 메디아는 아주 강성한 나라로 이웃 나라들을 정복했고, 페르시아도 메디아의 속국이었답니다. 아스티아게스에게는 만다네라는 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아스티아게스는 이상한 꿈을 꾸었어요. 그의 딸 만다네가 어마어마한 양의 오줌을 누어 그의 도시가 잠기고 온 아시아가 범람하는 꿈이었습니다. 그는 꿈을 해몽하는 사제들을 불렀고 그 해몽을 들은 아스티아게스는 겁이 났어요. 만다네가 결혼할 나이가 되자 불안했던 그는 메디아인들 중에서가 아닌 메디아의 속국 페르시아인에게 시집을 보내버렸습니다.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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