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폐는 종이고, 동전은 금속이에요. 그런데 어떻게 돈의 가치를 가질까요? 그중에서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것은 전자화폐예요. 눈에 보이지도 않는 전자화폐는 '이머니'라고도 부르는데 숫자로만 존재해요. 종이나 금속이 돈의 가치를 갖는다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운데 눈앞에 있지도 않은 단지 숫자인 전자 화폐도 동일한 가치를 가진다니... 어떻게 된 일일까요? 명목화폐 : 실질적 가치와는 관계없이 표시되어 있는 가격으로 통용되는 화폐. 지폐·은행권 등. 명목화폐 첫 번째로는 사회에서 약속을하고 법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에요. 명목화폐란 만 원짜리 지폐를 예로 보면, 만 원권 지폐 자체로는 사실 만원의 가치는 없어요. 제작되는 모든 비용을 합쳐봐도 그럴 거예요. 반면 10원짜리 동전을 만드는 데는 10원보다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