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곤은 메소포타미아에 있는 많은 도시들을 지배했는데 그중 하나가 우르였습니다. 성경의 아브라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 창세기에는 우르도 나온답니다. 옛날 아브람은 우르에서 아버지 데라와 함께 살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야훼는 아브람을 찾아왔고 본토 친척 아비 집에서 떠날 것을 명령하셨어요. 어디로 가야 하는지도 모르 체 아브람은 조카 롯과 함께 길을 떠났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가나안으로 가게 하셨어요. 그리고 아브람에게 이렇게 약속하세요. "내 말을 듣고, 순종하면 너를 모든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할 거야. 가나안을 너와 네 자손들에게 줄거야. 네 이름을 아브람에서 '아브라함'으로 바꿀 것이다." 아브라함은 '많은 이들의 아버지'란 뜻이에요. 하지만 아브라함은 나이도 많고 자녀도 없었어요. 그런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