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한국사 1] 우리 민족의 형성

뽀선생Kimppo 2022. 12. 24.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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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역사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사실 이 문제는 생각만큼 단순하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연구되고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단언하기 힘든 문제죠. 연구에 따르면 기원전 6천 년 신석기시대를 거쳐 점차 발전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시대적 발전으로 점차 다양한 문화와 사회가 만들어졌다가 사람지기도 했어요. 

 

한민족의 형성

우리 민족이 터를 잡고 살기 시작한 곳은 만주 일대에서부터 한반도에 일으는 광활한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대 중국에서는 우리 민족을 예맥 또는 한족이라 부르기도 했지만, 통상적인 호칭은 동이족입니다. '동이족'이란 동쪽 오랭 캐라는 뜻과 함께 '해가 뜨는 동쪽의 민족'이란 뜻을 함께 가지고 있지요. 거디가 '활을 잘 쏘는 민족'이란 의미도 있답니다. 

 

한반도의 신석기 문화

신석기는 석기를 다듬어 쓰기 시작한 때를 의미합니다. 대개 기원전 6천 년경부터 시작되었다고 하는데요, 돌을 갈아서 여러 가지 다양한 간석기를 활용하기도 했습니다. 또, 진흙을 구워 토기를 만들었고, 음식물을 저장하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간석기와 토기는 신석기시대의 특징이라 할 수 있어요. 

 

 

신석기시대의 대표적인 토기는 빗살무늬 토기인데요, 빗살무늬 토기는 강가나 바닷가 지역에서 발견되었습니다. 이러한 토히를 사용한 것으로 보아 농사를 짓고 잉여 농산물을 저장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돌괭이, 돌삽 등의 유물이 출토되어 다양한 농기구 사용으로 발달한 농경 사회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작살, 뼈를 이용한 낚시나 사냥의 흔적도 남아 있습니다. 

 

농경 사회의 특징은 정착 생활을 한다는 것인데요, 한 곳에 머물러 살기 시작하면서 주거생활도 발달했습니다. 움짐의 형태는 발전되었고 움짐의 중앙에는 화덕이 있었습니다. 움짐은 일조량이 좋은 남쪽으로 출입문을 내었고 4명에서 5명이 살기 좋은 크기였어요. 신석기시대 사람들은 씨족 사회를 이루어 살았지만 차츰 다른 씨족과도 결혼을 통해 부족을 이루어 갔습니다. 

 

또 한 가지, 농경사회의 특징은 정착 생활을 통해 자연의 큰 영향을 받기 시작하면서 해, 구름, 비 등의 자연 현상이나 산이나 강, 바위 등의 자연물에도 영이 있다는 토속신앙이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거기서부터 인간과 영혼을 이어주는 영매인 무당과 주술을 믿는 등의 샤머니즘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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